세종교육원, 어린이집 유아 대상‘삼색인절미 만들기’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6: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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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리 마을 연계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 2월 떡 체험 행사 진행
▲ 마을 선생님이 삼색 인절미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의 소속 기관인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와 발동동체험마을 영농조합은 사전에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2월까지 삼색인절미 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영대리 농촌 마을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활용한 요리활동으로 마을 선생님들과 함께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마루 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유아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직접 떡을 썰어보고, 자른 떡을 콩고물, 비트고물, 쑥고물로 이루어진 삼색 고물에 묻혀 삼색인절미를 만든다.

연간 마을 연계 프로그램은 ▲1~4월 삼색인절미·청국장·맛고추장 만들기 ▲5월 삼색 무 캐기 ▲6월 마늘·양파·감자 캐기 ▲7~8월 옥수수 껍질 벗기기 ▲9월 고구마 캐기 ▲11~12월 김장체험 등 농사 시기에 따른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지난해 9,000여명의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을연계 체험 프로그램에 신나게 참여하며 자연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다시 찾고 싶은 교육시설이 되도록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2024학년도부터 3학급(3~5세) 이상을 운영하는 세종시 관내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세종시 공사립유치원과 2학급(3~5세) 이상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체험 운영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1학기(3~8월) 신청은 2월 17일부터 누리집에서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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