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새만금 기본계획 대응 워킹그룹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6:20:15
  • -
  • +
  • 인쇄
워킹그룹 5개 분과위 구성해 운영, 킥오프 회의 개최
▲ 새만금 워킹그룹 킥오프회의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만금 관련 부서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전문가 워킹그룹은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지원사업을 발굴해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새만금 현안 대응논리 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실무 전문가협의체이다.

올해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새만금지역의 새로운 환경변화와 정부의 기본계획(MP) 재수립 방향에 맞춰 기존에 운영하던 분과위에 사회간접자본(SOC)·물류, 산업·투자유치 분과 등을 신설·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워킹그룹 주요 성과 및 추진상황과 정부의 기본계획 재수립 동향 공유, 2024년 정책발굴을 위한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회의에 참여한 워킹그룹 위원들은 분과별 신규 정책과제로 3단계 수질개선대책 대응방안, 신항만 및 항공 물류 기능 강화 등을 선정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그동안 워킹그룹은 새만금 사업 단기과제에 대한 논의와 새만금 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새만금 지역현안에 대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 전문가 추가 위촉 등 워킹그룹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속도감과 규모있는 투자를 통한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킹그룹 운영은 전문성과 정책연구 지속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을 위해 분과별 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과제 수행과 토론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기록부 품질 관리 컨설팅 전개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5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자율사이버점검 및 현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단위 학교의 자율 점검과 더불어, 교육과정 및 학생부 기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정밀 컨설팅을 결합하여 학생부 기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수원특례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받아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 간식 나눔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사랑 전달

[뉴스스텝] 지난 23일,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하여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뉴욕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포장하고, 신선한 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로 전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에 힘썼다.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간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