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9월 독서의 달 행사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9 16: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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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의 달 행사 사진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2025년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관내 도서관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술과 인형극, 작가 만남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기획으로 책 읽기의 가치와 즐거움을 새롭게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

지난달 17일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어린이들을 위해 공연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을 열었다.

마술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무대가 책과 이야기 소중함을 전달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광혜원도서관은 같은 달 18일 인형극 ‘뚜비 메가파워 인형극 & 솜사탕 쇼’를 개최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혁신도시도서관은 9월 13일 ‘내 멋대로 친구 뽑기’의 최은옥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이야기의 배경,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친구’라는 주제에 대한 작가의 생각 등을 묻고 대화를 나누며 창작의 숨은 부분까지 공유했다.

또한, 예술의 전당 사업지원으로 진행된 ‘이은결 더 일루션 : 마스터피스’ 공연 실황 상영은 관내 문화적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람 위주의 행사 외에도 참여형 프로그램이 주민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으며, 진천군립도서관의 △‘도서관 소풍! 북크닉 즐기기’△‘우드버닝 + 독서대 만들기’ 혁신도서관의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광혜원도서관의 △‘낙엽스낵 그림책 요리’ 수업 등이 진행됐다.

‘사람 책’ 재능기부 수업인 비누 만들기, 일상 글쓰기 등의 활동, 상시 전시와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였다.

△원화 전시와 도서 전시 △연체 도서 반납자 연체 해방 이벤트 △‘도서관에서 날아온 행운 뽑기’ 등 작지만 따뜻한 이벤트가 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과 여유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이들이 마술공연을 보고 책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체험을 해보니 책 읽기가 생각보다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지현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행사들이 주민들에게 기대 이상의 기쁨을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만의 색깔 있는 행사로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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