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 국가유공자 찾아 짜장면 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6 16:21:14
  • -
  • +
  • 인쇄
수원중사모, 보훈원에서 ‘사랑의 밥차’ 운영
▲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중사모는 26일 오전 보훈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짜장면 봉사를 했다.

[뉴스스텝]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26일 노숙자, 홀몸노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원중사모(수원 중화요리를 사랑하는 모임) 봉사단과 함께 보훈원에서 국가유공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광석 수원중사모 회장과 봉사자, 이재준 수원시장의 부인 이지영 여사와 국가유공자의 자녀인 신영미 삼일공고 학부모회장 등이 참여했다.

앞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울림봉사단과 함께 수원역 앞 수원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 ‘꿈터’에서 노숙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성호득 보훈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보훈원에 계신 대다수가 6.25 당시 국가유공자나 부인 등인데, 평소 한식 위주 식사를 하셔서 짜장면 같은 특식을 좋아하신다”며 “기회가 된다면 자주 봉사활동을 와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찾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그런 기회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