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5 1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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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뉴스스텝] 부산진구는 4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조직 내 적극행정 마인드 확산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부산진구청장 상장과 인사상 인센티브(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인사가점, 포상휴가 등)가 부여된다.

이번 심사결과 최우수에 건축관리과 고성현 공동주택관리계장, 우수에 도로관리과 김태홍 주무관, 서희종 주무관, 장려에 창조도시과 이상진 주무관이 선발됐다.

건축관리과 고성현 계장은 1970년대 정책이주지로 조성된 개금동 국민주택 일원의 주택 및 석축 노후화로 인한 주민 안전이 위협받자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부산광역시 정책이주지 정주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통해 시비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도로관리과 김태홍 주무관, 서희종 주무관은 양정시장 내 공유지를 무단점용하는 가건물 및 노점시설물로 인한 보행 안전 위험에 대응하고자 양정시장 해당 상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과 소통으로 철거를 유도하여 도로를 원상회복함으로써 보행환경을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창조도시과 이상진 주무관은 노후 보안등 전수조사를 통한 보안등 관리시스템 구축 및 노후보안등 선제적 정비로 체계적인 민원관리와 한전 계약전력 변경으로 인한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한편, 선발한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구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대내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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