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방재정사업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2 16: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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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군, 142개 기업 최종 선정
▲ 강원도, 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방재정사업 공모사업 선정

[뉴스스텝] 강원도는 2월 21일 도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예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부문에 1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본 사업은 지난 1월 9일 부터 1월 20일 까지 12일 간에 걸쳐 도내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16개 시군에서169개 기업이 접수했으며, 그 간 해당 기업들에 대한 현지실사와심사위원들의 면밀한 심의를 통하여 일자리창출사업에 76개 기업, 225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45개 기업, 1,021백만원, 시설비 지원사업에 21개 기업, 270백만원 지원을 최종 확정했으며, 빠르면 3월 초부터 사업비가 시군을 통하여 집행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일자리창출에 따른 최저인건비로 근로자 1인당 1백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급받게 되며, 사업개발비는 주로 브랜드(로고)‧기술개발 등 R&D 비용,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에 쓰여지고, 시설비는 기업에서 필요한 소규모 시설 설치나 장비 구입비로 활용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예년보다 앞당겨 공모절차를 추진하여 기업 전체 의 평균 경쟁률이 1.2 : 1을 기록했으며, 사업개발비와 시설비 부문에서는 금액 대비 2.3 : 1의 경쟁률을 보여 선정 심사에 있어 신중을기해 심사에 임했다고 본 심사에 참여했던 심사위원들이 말했다.

최기용 경제국장은 “사회적 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도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성장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사회적가치 실현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 저변이 확대되고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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