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 24일 민방공 대피 훈련 실시 |
[뉴스스텝] 양구군은 24일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주민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민방공대피 실제 훈련은 오후 2시, 5개 읍·면 전체 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장사정포, 미사일, 화생방 등 공습상황에 대비한 주민대피, 국민행동요령 숙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의 대피 중심 훈련에서 벗어나 민방공 대비 전 과정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양구군은 훈련에 앞서 대피장소 점검 등 사전 준비 후 공무원 등 참여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과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민방공 사태 대응과 수습을 위해 대응 단계별 임무와 역할에 대하여 토의하고, 현장 작동성을 점검하며 매뉴얼을 개선하면서 마무리하였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공습상황을 대비하여 주민대피 훈련을 실전과 같이 실시하여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며 “남은 을지연습도 충실히 임하여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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