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최대 1천만 원 융자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3 16:30:26
  • -
  • +
  • 인쇄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는 금융 사각지대의 사업체를 포함하여 고물가·고금리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11. 24.부터 자금소진시까지 ‘2022년 강원도 문턱없애기 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 강원도 문턱없애기 자금’은 총 융자 규모 100억 원이며, 도내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유지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신청 가능하다.

물가 및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경제충격에 취약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맞춤형 자금 지원을 하고자 업체당 최대 1천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며, 저신용 등의 사유로 금융권 이용이 불가능한 중소기업·소상공인도 이용 가능하다.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은 강원신용보증재단으로 자금 신청을 하고 별도의 신용평가 후 보증서를 발급받아 시중은행(농협, 신한, 국민, 우리, 하나, 기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다만, 고용창출·유지자금(333자금), 2022년 경영안정자금 및 새희망 파트너 자금 등을 지원받은 업체, 재보증제한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된다.

전길탁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자금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 사업체에게 ‘2022년 강원도 문턱없애기 자금 지원’사업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사업체의 경영 기반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동행축제 in 강릉' 소상공인 특별판매전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영동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 2일간 13시에서 20시까지 강릉월화거리(문선빌딩 주차장 인근)에서'2025 동행축제 in 강릉'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소비촉진 행사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강릉시와 중기청 강원영동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 국정과제 대응전략 TF팀 조속히 구성해야

[뉴스스텝]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시가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전략 TF팀’을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 의원은 “최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민생회복, 기후·에너지, 안전·재난, 돌봄, 지역균형, 산업전환, 청년지원 등 123개 국정과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본격화

[뉴스스텝] 포천시는 17일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소흘읍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전환 승인을 받아 기존 소흘보건지소를 지상 2층·연면적 252㎡ 규모로 새 단장했다.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로 시민들은 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