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삼호동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16:15:30
  • -
  • +
  • 인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으로 지역 상생발전 기여
▲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삼호동 방문

[뉴스스텝]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25일 자매결연지역 교류 행사를 위해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의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강선길 웅양면장, 웅양면 주민자치회와 박용운 삼호동장,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요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문화탐방과 위원들 간의 상호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 주민자치회가 각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 15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의미있는 자리도 가졌다. 또한, 거창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홍보물을 전달하며 삼호동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환대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이번 상호 기부로 두 지역 간 끈끈한 협력관계가 굳건해지길 바라고 앞으로 삼호동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랜 기간 우정을 쌓고 있는 두 지역의 교류가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울산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12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상호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상생발전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녕군,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수상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우리사회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외국인주민지원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고 있다.지난 7월부터 진행된 올해 경진

2025년 김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시민투표 실시

[뉴스스텝] 김천시는 12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한 해 동안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된다. 김천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시민 및 부서 추천을 통해 개인 25건, 팀 19건 총 4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다.

계룡시, 시민 대상 ‘에이즈 예방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계룡시는 2일 엄사면 화요장터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HIV/AIDS, 성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 및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아 에이즈 바로 알기 및 무료 익명 검사를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또한, 리플릿 배부 및 SNS, 전광판을 이용한 캠페인을 병행 전개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