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 페스티벌 개막작품, ‘라 갤러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6 16: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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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백 컨템포러리 아트서커스의 최고 화제작
▲ 포스터

[뉴스스텝]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어울림누리 개관20주년 페스티벌 개막작품이자, ‘2024 어울림명작산책 1’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캐나다 퀘백 컨템포러리 아트서커스 단체 ‘마신 드 시흐크(Machine de Cirque)’의 '라 갤러리 LA GALERIE'를 9월 7일과 8일,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캐나다 퀘벡시의 아트 서커스 단체인 ‘마신 드 시흐크(Machine de Cirque)’의 대표작이다. 예술감독 뱅셍 두베를 주축으로 캐나다 몬트리올 서커스학교 출신 5명과 2013년 창단한 단체로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현재 퀘백 아트 서커스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초연 및 국내 초연으로 고양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 기념작으로 만날 수 있다. 201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섬블리 룸 뮤지홀 공연 초연 이후, 2020년 한국 초청이 확정 됐으나 코로나로 취소, 2024년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투어를 거쳐 국내에서 처음 만나는 공연이다.

마신 드 시흐크 Machine de Cirque의 작품들은 어지러운 묘기, 강렬한 감정, 시, 지성, 유머를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서커스 쇼에 가득 담아 놓았다.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인간적 창작물은 최고 수준의 현대 서커스와 음악 및 연극 공연을 능숙하게 융합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합적 비전에 힘입어, Machine de Cirque의 서커스 예술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은 마음을 현혹시키고, 마음을 감동시키고, 영혼을 움직이는 쇼를 만들어 내고 있는 단체로 인기를 얻고 있다.

라 갤러리 La Galerie는 마신 드 시흐크 Machine de Cirque의 세 번째 작품으로, 관객은 완전히 이 세상에서 벗어난 전시를 통해 예술의 경계를 넘어 여행을 떠나 흰색에서 색상으로의 움직임과 변화하는 세트로 가장 예상치 못한 장면을 만들어 낸다. 일반적인 서커스 원형극장에서 벗어나 현대인들의 삶을 표현하는 심플한 무대로 색다른 공연예술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주한퀘벡정부대표부에서 준비한 깜짝 이벤트 선물을 제공하는 등 특별한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티켓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며, 조기예매 할인, 패밀리데이 할인으로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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