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6:25:43
  • -
  • +
  • 인쇄
시원한 열무김치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 나눠
▲ 거창군 남상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 펼쳐

[뉴스스텝]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24일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직접 담근 열무김치 75세트를 생활이 어렵거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말벗이 되어 드리고 반찬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남숙 남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김장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무더운 여름 소외된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나눠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철 발 벗고 나서 반찬 나눔 행사에 함께해 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상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이뿐만 아니라 김장 나눔 행사 및 폐건전지 수거 등의 자연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깨끗하고 행복한 남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국회 심의 대응 국비 확보 총력전 돌입

[뉴스스텝]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3일 오전 11시 국회 내 ‘국비확보 상황실’을 개소하고 국회 심의 대응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국비확보 상황실’ 개소식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참석했으며, 개소식 이후 예산과 및 서울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 심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1

닝보시 부시장 일행 대구 방문, 양 도시 교류 회복 신호탄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닝보시에서 양용(杨勇)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11월 3일(월) 대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대구시는 1999년 섬유·패션산업이 활발하던 시기, 동일한 산업 기반을 가진 닝보시와 교류를 시작했다. 양 도시는 초기 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상호 신뢰를 쌓으며 우호 관계를 다졌고, 이후 의료·문화·예술·청소년·스포츠·국제행사 등으로 교류의 폭을 넓히며 실질적

광명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시민 참여 독려

[뉴스스텝] 광명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통계청)가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광명시의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조사는 11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시민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원이 방문하는 경우 휴대용 전자기기를 활용한 현장 조사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