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전시회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16:26:13
  • -
  • +
  • 인쇄
▲ 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전시회 열려

[뉴스스텝] 양주시는 지난 16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제6회 ‘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4인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32명(대상 2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6명, 장려상 6명, 특선 12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시상한 대회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어린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창의력과 예술성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는 그리기 대회로, 올해 5월에는 자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자연이 주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 총 177명이 참가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 대상 수상자 이루이 학생(만송초, 3)은 ‘할아버지와 꽃 구경’이라는 제목으로 심장수술을 받고 퇴원하신 할아버지와의 벚꽃 구경을 하는 행복한 시간을 표현하고 즐거운 추억을 그렸으며, 고학년 부문 대상 수상자 이건 학생(천보초, 4)은 ‘자연이 주는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자연의 순환하는 과정을 고민하고 상상하며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 32점은 오는 6월 30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자연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이 주는 선물이 무엇이 있을지 다각도로 이해하고 느끼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그림그리기 대회가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