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 십시일반 텃밭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16: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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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평산동 십시일반 텃밭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

[뉴스스텝]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8일 '평산동 십시일반(十匙一飯)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십시일반 텃밭가꾸기 사업’은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약 660㎡의 휴경농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조성된 텃밭에서 손수 길러 재배한 감자와 무 등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참여형 봉사 활동으로, 지난 2019년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평산동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진우 민간위원장은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 돌봄이웃의 건강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정성스럽게 텃밭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향옥 평산동장은 텃밭 가꾸기에 직접 참여한 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협의체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많은 회원들이 땀 흘려 파종한 만큼 풍성한 수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심은 감자는 6월경 수확해 관내 돌봄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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