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X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권리 워크샵’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1 16: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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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진현)가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와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 권리 워크샵’을 개최했다.

[뉴스스텝]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29일,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와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 권리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권리 워크샵’은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치기구 ‘꿈나눔’ 단과 정책 제안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5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 겪는 현실 문제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해결을 촉구하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향의 방법들을 모색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발표한 성명서는 다음과 같다.

하나, 학교 밖 청소년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향상하도록 우리만의 공간과 새로운 또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하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지역 곳곳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유치)하여 학생들과 동등한 경쟁이 가능하게 해 주세요.
하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체육시설과 체육 생활을 보장해 주세요.

워크샵은 발달권 ‘권+법 폼 미츠따이!’라는 주제로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하여 아동의 4대 권리를 배우고, 아동·청소년을 둘러싼 법과 정책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당사자로서의 힘을 키우는 활동의 장으로 진행됐다.

월드비전 인청경기사업본부는 “매년 재학생 중심으로 월드비전 아동총회 대상자 선정이 진행됐으며, 이번 워크샵을 준비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과 정책들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백진현 센터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UN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청소년(아동) 기본권에 대한 이해가 있길 바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 교육, 복지 등 청소년의 필요와 욕구에 따른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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