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7 16:25:17
  • -
  • +
  • 인쇄
서울시정 및 의정 활동에 관심 많은 시민 총 210명 선정, 지역별·성별·연령별 고루 구성
▲ 제11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는 시정 주요 시책들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들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제11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10월 6일 오후 3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과 제11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 대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촉식 행사에서는, 신규 의정모니터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모니터 역할 및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제10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우수 의정모니터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하여 의정발전에 기여한 의정모니터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11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시민공모 등을 통해 최종 210명이 선정 됐으며 오는 24년 8월31일까지 2년간 서울 각 지역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의견과 정책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서울특별시의회 및 시정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의정모니터는 매월 지정과제, 자유과제로 의견을 제출하며 심사를 거쳐 우수의견은 의정활동 및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는 1999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지방의회 시민 참여 제도로, 지난 23년간 2,310명의 요원이 제출한 제안들이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정책 및 의정활동에 기초자료로 활용됐으며, 의정모니터를 활용한 시민제보 활성화로 ‘2020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행정안전부)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김현기 의장은 “주민 대표인 시의원들이 열심히 지역을 살피고 있으나 112명 만으로는 서울의 구석구석까지 불편 사항을 다 챙길수 없으니 의정모니터 여러분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감 넘치는 의견을 전달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소중한 의견은 제대로 검토하고 채택하여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