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주, 국제협력 강화 위해 전문가와 머리 맞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15: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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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9일 오는 2026년 국제교류협력 업무 추진을 위한 ‘전주시 글로벌위원회’ 개최
▲ 글로벌 전주, 국제협력 강화 위해 전문가와 머리 맞대

[뉴스스텝] 전주시가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9일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26년도 국제교류협력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전주시 국제교류협력 기본계획’ 수립을 논의하기 위한 ‘전주시 글로벌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글로벌위원회’는 시가 해외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 발굴과 국제교류업무 자문, 해외도시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관한 글로벌 도시 정책을 자문 및 심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주시 국제교류협력 추진 상황 보고 △내년도 전략적 도시외교를 통한 글로벌도시 사업 △‘전주시 국제교류협력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여 위원들은 △국제협력기반 내실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공외교 추진 △국제기구 활동 △청년·시민 글로벌역량 강화 등 전략을 공유하기도 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오는 2026년은 전주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국제협력 기반을 확고히 하고, 문화·경제 분야의 세계화를 위해 더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내년 초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초청으로 주한외국공관 대사 등 50여 명의 전주 방문이 예정돼 있고, 2027년 세계지방정부연합 문화정상회의를 준비하는 등 전주의 위상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있어서 글로벌위원회의 협조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글로벌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해 국제협력 및 국제교류 분야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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