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민생경제 활력 제고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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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경제 분야 관계기관 회의에 이어 두 번째...혁신도시 이전 12개 공공기관 참여
▲ 강원특별자치도, 민생경제 활력 제고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맞손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2월 12일 오후 2시,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1월, 경제 분야 특별행정기관, 도 출자‧출연기관, 주요 은행 등이 참석한 조기집행 관계기관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원주 혁신도시 이전한 12개 공공기관이 모두 참석해, 상반기 정책자금의 조기 집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도에서는 2025년 경제 전망이 2024년과 비교해 상저하고의 흐름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 강력한 경기 부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 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강원도 GRDP(지역내총생산) 분석 결과, 공공소비 지출이 41%를 차지하는 만큼,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조기 집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도는 상반기 조기 집행 70%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생경제에 직결되는 정책자금을 최대한 앞당겨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사업 계획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도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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