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16:10:29
  • -
  • +
  • 인쇄
읍면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실무자 대상으로 역량 강화 나서
▲ 충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추진

[뉴스스텝] 충주시는 7일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읍면 지역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사업 담당자의 질환 이해도와 실무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최수진 교육전문 간호사가 진행하는 ‘고혈압의 이해와 사례 중심 교육’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정화 당뇨병교육 간호사의 ‘당뇨병의 이해와 사례 중심 교육’ 주제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질환별 증상, 예방관리 방법, 주민 응대 시 유의 사항 등을 학습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보건지소와 진료소는 시민의 가장 가까운 건강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강좌, 운동 교실, 영양교육, 자가 측정기(혈압, 혈당) 대여사업 등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