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하 지방공사·공단 간‘함께 여는 디지털 거버넌스 공동 전략 협의체’ 출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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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하 공사·공단 5개 기관 간 실무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 마련
▲ 디지털 거버넌스 공동 전략 협의체

[뉴스스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8월 5일, ‘함께 여는 디지털 거버넌스 공동 전략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관련 사회적 이슈가 증가로 기관의 책임성이 강조됨에 따라, 공단 주관으로 공공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업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1차 회의에는 공단을 포함한 대구시 산하 공사·공단 5개기관의 정보화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상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 구축방향 △개인정보보호 수준평가 대응 방안 △정보보안 정책 및 대응 전략 △공공데이터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등이 다뤄졌으며, 공단 발표를 중심으로 실무자 간 심도 있는 정보 공유와 논의가 이어졌다.

공단은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대구시 산하 기관 간 실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수준 향상은 물론, 데이터 기반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은 양보할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이번 협의체가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디지털 거버넌스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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