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6:05:43
  • -
  • +
  • 인쇄
▲ 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2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농촌지도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고창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과 결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촌지도자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역대 8대 송재숙 전 회장(흥덕면)과 15대 최종엽 전 회장(고창읍)이 한국농촌지도자 중앙·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창 농업 및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읍·면 농촌지도자 우수회원 14명이 군수표창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2년부터 자매결연을 이어온 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임원단이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두 단체는 농특산품 상호교환식을 통해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체육경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회원들이 소통하고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춘옥 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장은 “고창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리더로서 회원 간 단합을 통해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고창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고창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군과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자”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배추 무름병 피해 접수 및 복구지원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9월과 10월 동안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이어지면서 가을배추의 뿌리활착 불량과 세균성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되어 지역 배추 재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피해는 장기간 이어진 비로 토양이 과습해지고 배수 불량이 심화되면서, ‘무름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름병은 조직이 물러 썩는 세균성 병해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행사 성료

[뉴스스텝]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장계 천변 일원에서 주민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 전 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며 참여를 적극 홍보했고, 안전한 진행을

대구시교육청, iM뱅크와 함께 하는 ‘학생 민주시민 체험활동 기부금’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함께 학생들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을 하며 발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과 IM뱅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들이 센터에서 민주시민 체험활동 과정에서 받는 민주(가상)화폐를 기부에 사용하면, IM뱅크에서 실제 현금으로 교환해 주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