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늘봄학교 안착 위한 실천적 협의의 장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6: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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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지원청·교육청 간 네트워크 강화로 늘봄학교 안착 기반 마련
▲ 늘봄지원실장 업무협의회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김해 삼문초등학교 3층 세미나실에서 늘봄지원실장 24명과 각 지역 담당 장학사, 본청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늘봄지원실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2025학년도 새롭게 배치된 늘봄지원실장의 역할과 업무 방향을 공유하고,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창원, 진주, 사천, 김해, 거제, 양산, 함양 등 7개 지역에 늘봄지원실장을 배치하고, 1인당 2~3개 학교를 겸임하도록 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늘봄지원실 초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어려운 점을 공유했다.

또 △업무 담당자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를 통해 현장 지원 기반을 강화하며, △늘봄지원실장의 역할과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교육과 류경희 장학관은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현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 늘봄학교 용어 안내와 학부모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를 개발·보급하는 등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학교 내 안심 공간 ‘아이좋아 마중자리’ 설치와 ‘아이좋아 안심교실’ 구축 등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세부 운영 계획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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