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교통’ 전남교육청, 새학년 준비 점검 및 교육가족과 소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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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초등학교 찾아 특색 교육활동 및 학교 발전방향 등 논의
▲ 김대중 교육감과 불갑초등학교 교육가족들이 새학년 준비 현황과 학생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9일 ‘대중교통,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불갑초등학교를 찾아 새학년 준비 현황과 학생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교육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불갑초등학교는 1929년에 개교한 전통 깊은 학교로, 2024년부터 전남형 미래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되고 있다.

학교는 ‘참틔움’, ‘힘틔움’, ‘멋틔움’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불갑 띠앗 모임’과 ‘책아, 함께 놀자’, 미래 대비를 위한 AI 로봇 교육, 신체와 마음 건강을 위한 ‘아쿠아 프로젝트’, 어린이 놀이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주요 교육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불갑초의 전체 교원들은 융합실에서 새학년 준비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교직원 만남의 날 운영 ▲ 학년 배정 및 업무 분장 ▲ 새학년 교육계획 및 안전한 교육활동 수립 ▲ 학교 교육활동 홍보방안 마련 ▲ 신입생 입학식 준비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불갑초 교육가족들과의 차담회에서는 새학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돌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귀가 및 생활 안전 계획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체력단련실 및 스크린골프장 설치 등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 사업도 공유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새학년 준비 기간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특히,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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