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 현장 소통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16: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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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공단지협의회와 함께 기업 건의사항 청취
▲ 담양군,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 현장 소통 나서

[뉴스스텝] 담양군은 지난 26일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사)전라남도 농공단지협의회(회장 최성규) 관계자들이 함께한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경영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광선 부군수 주재로 영세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업체 맞춤형 인력 양성, 전문 안전관리자 위촉을 통한 안전관리 부담 완화 방안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정광선 부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기업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행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마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주기업과 단지별 협의회에 관심과 예찰을 당부했다.

(사)전라남도 농공단지협의회 최성규 회장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권익 보장을 위한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담양 농공단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고용과 경제 활성화의 근간이 되는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들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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