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표 감독 오멸과 함께 만드는 단편영화,'제주영화아카데미'로 시작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6:10:19
  • -
  • +
  • 인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 예비 영화인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 예비 영화인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예비 영화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제주영화아카데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영화제작 단계인 ▲사전제작(Pre_Production) ▲제작(Production) ▲후반작업(Post-Production) 순으로 시나리오 작성부터 콘티 작업, 현장 촬영, 편집까지 제작 전반에 대한 종합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차시는 7월 10일부터 26일까지 총 9회차에 이른다.

교육강사는 영화 '지슬', '눈꺼풀', '인어전설' 등을 연출한 제주의 대표 영화감독인 오멸 감독이 나선다.

감독은 진흥원과 함께 ‘고군분투 영화제작(2021)’, ‘작은영화학교(2022)’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13명의 수료생이 2편의 영화를 만든 바 있다.

교육수강은 시나리오를 1회 이상 작성했거나, 영화・영상 제작에 1회 이상 참여경험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12명 내외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교육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교육비 무료)

진흥원은 제주 지역 영화인을 발굴・육성시키고, 도내에서 다양한 영화가 제작될 수 있도록 영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교육과정을 통해 영화산업현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수군,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

[뉴스스텝] 장수군은 4일 장수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대표 33인인 백용성 조사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법륜스님과 유수스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기념관 개

울진군, WHE 2025에서 국가산업단지 비전 제시

[뉴스스텝] 울진군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WHE 2025’는 올해 기존 H2 MEET 전시회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수소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확대·개편됐으며, 약 250개 사가 참가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박미경 진주시의원 발의 ‘진주교방문화 특화관광 조례’ 제정

[뉴스스텝] 제270회 제2차 정례회가 한창인 진주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박미경 의원이 발의한 '진주시 교방문화 특화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같은 주제를 탐구한 의원 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박 의원은 연이어 단체의 대표 의원을 맡아 진주 교방문화의 현황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룬 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