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방세 체납정리단 구성…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16:05:38
  • -
  • +
  • 인쇄
이달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이월체납액 정리 위한 징수 활동 추진
▲ 포항시청

[뉴스스텝] 포항시가 이달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리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조직을 갖추고, 이월 체납액 352억 원 가운데 60%인 211억 원 이상 정리를 목표로 강도 높은 체납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이번 일제정리 기간동안 체납 규모와 사유에 따라 유형을 세분화해 맞춤형 징수 전략도 병행한다.

생계형 체납자에겐 분할납부 및 징수유예로 회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공매, 임차보증금 및 분양권 압류·추심, 출국금지 요청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벌여,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의 핵심 자주재원”이라며 “성실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고의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처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오송도서관 7개관, 어린이 겨울 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뉴스스텝] 청주오송도서관 권역 내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은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교실 및 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프로그램은 독서교실 7개 강좌, 방학특강 19개 강좌 등 총 26개 강좌로 내년 1~2월 중 강좌당 4~5일에 걸쳐 10명대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과학, 역사, 음악 등 각 도서관의 특화 주제와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 및 흥미를 반영해 다양하게 운영될

생활문화 거점으로 다시 태어나는 제천시문화회관

[뉴스스텝] 제천시는 2025년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가운데 ‘제천시문화회관 인정사업’이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75억 원이다.이번 사업은 40년간 세월의 흔적을 간직해 온 제천시문화회관의 변화를 이끄는 사업으로, 특히 문화적 갈증을 느끼는 제천시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시문화회관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제천 생

북구 드림스타트, ‘나만의 크리스마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뉴스스텝]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20일 북구청 다목적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크리스마스 만들기'를 진행했다.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초등 아동들을 대상으로 작은 묘목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원예체험을 진행하고, 딸기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요리체험의 즐거움을 느껴 보는 시간도 가졌다.북구 드림스타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