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힐링테라피센터 개관” 복지·치유 관광 거점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16: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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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복지 향상과 치유 관광 활성화 도모
▲ 장흥힐링테라피센터 개관

[뉴스스텝] 장흥군은 26일 ‘장흥힐링테라피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장흥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장흥읍 중심지에 연면적 1,29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 1층에는 북카페와 생활공예전시관이 마련돼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2층에는 동아리실과 마을방송 스튜디오가 들어서 주민 대상 교육, 훈련, 홍보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 위치한 테라피실에서는 생약초를 활용한 힐링 및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그리고 장흥읍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흥힐링테라피센터가 지역 문화와 복지 증진,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생약초를 활용한 치유 공간으로서 장흥의 매력을 외부에 알리는 새로운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센터 운영을 장흥군신활력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해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주민 복지 향상과 치유 관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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