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0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본격 준비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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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부터 안전관리까지…완성도 높은 영화제 준비상황 점검
▲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준비상황 보고회

[뉴스스텝] 오는 10월 전남의 풍경, 맛과 멋, 문화를 스크린에 담아낼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올해 새로운 막을 올리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행사 추진 계획과 분야별 세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최수종 남도영화제 집행위원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 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 문화예술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남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이 행사 전반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공식행사 운영, 상영관별 관리계획, 홍보전략,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 대책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개막식과 부대행사 준비상황을 비롯해 교통·주차 대책, 안전관리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며 기관 간 역할과 협조 체계도 점검했다.

김영록 지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영화산업 생태계의 회복과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남도영화제가 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전남이 영상산업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고, 한국 영화계에 새 활력을 불어넣도록 완성도 높은 영화제를 만드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광양,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 광양항, 전남도립미술관, CGV광양, 광양문화예술회관, 5개소 8개 스크린에서 20개 나라 6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광양 촬영 천만 영화 특별전과 토크콘서트, 전남 출신 감독과의 대화, 미술관 특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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