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2025년도 제1회 예산정책자문위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6: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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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정책담당관’ 확대 신설 후, 올해 첫 예산정책자문위 회의 개최
▲ 경남도의회, 2025년도 제1회 예산정책자문위 회의 개최

[뉴스스텝] 경남도의회가 18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재정의 지속성장 가능성 확보와 의회의 예·결산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 첫 예산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오늘 회의는 올해 초 경상남도의회가 조직개편을 통해 1담당 체계의‘예산분석담당’을‘예산정책담당관(2담당)’으로 확대·신설한 이후, 처음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예산분석 업무의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예산분석 추진 방향 및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와 향후 발전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기완 위원(창원대 교수)은“예산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 검토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목표와 성과목표와의 연계성 점검을 위한 수시 예산분석 가이드라인 마련을 주문하는 등 다양한 자문 의견이 수렴됐다.

조현신 위원장(국민의힘, 진주3)은 “의원발의 의안 비용추계 업무 신설 등에 따라 예산정책자문위의 역할을 더욱 커지게 됐다”며,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주신 자문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의회의 재정감시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신설된 도의회‘예산정책담당관’에서는 기존의 예·결산 분석사무와 함께 결산검사, 의원발의 의안 비용추계, 예산정책토론회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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