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9 16:15:27
  • -
  • +
  • 인쇄
▲ 회계교육 사진

[뉴스스텝] 제천시는 지난 7일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 1층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한 재무관리를 통해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전문 강사인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을 초빙해 지도점검 시 지적되는 회계 관련 주요 사례 및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업무 처리방법과 전산시스템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관 종사자는 “회계는 어렵다는 선입견과 부담감이 있었다”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회계 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가장 가까에서 모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장기요양기관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 운영과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 요양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