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김제시 부시장, 온천 개장 준비상황 현장 행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6:15:28
  • -
  • +
  • 인쇄
김제 온천 쿰다 스파랜드, 12월 21일 개장 예정
▲ 김희옥 김제시 부시장, 온천 개장 준비상황 현장 행정

[뉴스스텝] 김희옥 부시장은 12일 상동동 일원에 위치한 김제 민간 온천 ‘쿰다 스파랜드’(쿰다 : ‘품다’ 라는 의미의 제주도 방언)의 얼마남지 않은 개장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했다.

김제 온천은 22년간 방치돼 왔으나, 지난 2023년 12월 김제시와 민간사업자간 김제온천 활성화 세부 시행계획에 대한 MOU를 체결해 사업이 본격화됐다.

민간사업자는 건물 리모델링과 목욕탕·사우나 보수 등을, 김제시에서는 주차장, 진입도로, 환경정비 등 기반 시설 보수공사를 완료하여 오는 21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온천 내부시설은 지하 1층은 온천수 목욕시설, 지상 1층은 마트·푸드코트·카페, 지상 3층은 대형 실내 워터파크 등으로 구성됐다.

김제 온천 관광지는 현재 조성 중인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와 지역활력타운 ‘힐스타운 시암’ 의 연접지이며, 시민문화체육공원, 골프장, 야구장 등 연계할 수 있는 주변 여건이 탁월하고, 전주·익산·군산 등과 20~30분 내외 거리의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이 지역은 삼수(三水)마을로 옛부터 물이 많이 모인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로도 김제시에서 유일하게 온천수가 나오는 곳이다.

특히, 지하 639m에서 평균 온도는 29.6℃로 알칼리 약식염천이 솟아올라 전북권의 독보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옥 부시장은 “김우수한 온천수와 최적의 입지 여건 등을 적극 활용하여 전북권 대표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쿰다 스파랜드’ 개장에 맞춰 향후 이 일대를 복합 휴양지로 개발하기 위해 호텔, 위락시설 등을 포함한 레저산업, 체류형 복합시설, 먹거리 타운 조성 등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 『찍어봐, 행복한 순간을』 이벤트 진행

[뉴스스텝]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나누기 위해 『찍어봐, 행복한 순간을』이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1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의 행복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긍정적인 생명존중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는 ‘나의 행복한 순

이천시 남부권, ‘해들’ 본격 수확 시작

[뉴스스텝] 이천시는 올해 남부권에서 이천시 대표 조생종 벼 품종인 ‘해들’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해들’은 이삭이 빨리 패고 수확 시기가 이른 조생종 벼로, 9월 초부터 수확이 가능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는 품종이다.남부영농기술팀은 본격적인 수확기에 맞춰 벼 등숙 상태 점검 적기 수확 지도 수확 후 건조·저장 관리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

이천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시상

[뉴스스텝] 이천시는 9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은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부서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사례와 21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사례별 대표 6명에 대해 이천시장상을 시상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