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지역발전 부문 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6:15:59
  • -
  • +
  • 인쇄
민선8기 3년, 가시적 성과 바탕으로 혁신적 지방경영 인정받아
▲ 당진시,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지역발전 부문 대상 수상

[뉴스스텝] 당진시는 7월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 등 주요 부처가 후원하며,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행정 및 경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단체 등에 주어지는 상이다.

당진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시정 비전으로 내세우며 산업·환경·복지·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과감한 행정을 펼쳐왔다.

민선 8기 3년간 ▲총 60개 기업으로부터 14조 9,556억 원의 투자 유치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71.3%) ▲도심 호수공원 조성 및 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예타 통과 ▲종합병원·자사고 설립 협약 체결 ▲중부권 최초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 운영 등 정주 여건과 문화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 ▲수소·암모니아 전용 부두와 데이터센터 구축 ▲스마트농업 및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산업 전환 전략도 주요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3년은 당진의 미래를 준비하는 토대를 다진 시간”이었다며, “이번 수상은 시정 방향과 정책 성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3년간의 변화와 도전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은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산업과 환경, 복지와 문화가 균형 잡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18일 하루 도봉구청…청년 진로정책 캠퍼스로 변신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도봉구청에서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제2회 청(년)정(책)모아’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정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고 기업 관계자 등과의 소통으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도봉구청 1~2층은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청년정책 홍보관 기업 홍보관이 조성되며, 취업 지원프로그

영월군,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개최 자원봉사 발대식 성료

[뉴스스텝] 영월군체육회는 9월 10일 오전 11시 30분, 동강한우 2층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군자원봉사센터 및 22개 봉사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대회 기간 중 영월을 찾는 선수단, 임원, 관람객들에게 친절과 환영의 마음을 전달하고, 급수·음료 제공 및 교통 안내 지원을 통해 쾌적한 경기 관람 환경을

진주시, 진양호공원 가을 문화공연 ‘노을음악회’ 개최

[뉴스스텝] 진주시는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 루프탑에서 ‘노을음악회’를 열어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금관악기 연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노을음악회’는 영화 OST를 비롯해 재즈, 팝, 클래식 음악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바 있는 Team C.I.K의 금관과 색소폰 앙상블로 새롭게 선보인다. 연주곡으로는 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