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 드론동호회 봉사단과 함께 드론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6:05:49
  • -
  • +
  • 인쇄
▲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 드론동호회 봉사단과 함께 드론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순천시는 순천드론동호회 봉사단(회장 최준철)과 연계한 2025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드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저소득, 다자녀층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등 학습부터 각종 진로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과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드론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11월까지 총 18회기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드론 조종 실습, 스포츠 경기, AI 코딩 드론 조립 및 프로그래밍 실습 등이 포함되어 청소년들이 직접 드론을 조작하고 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무인멀티콥터) 수료 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드론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면서 흥미를 느꼈고, 관련 직업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드론으로 여러 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팀워크를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드론동호회 봉사단은 2016년 12월 결성되어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전원이 드론 민간자격증과 국가자격증을 보유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강사 활동과 자원봉사활동,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양구,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 환상적인 겨울빛 축제 개막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제주시,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돌봄의 미래를 말하다

[뉴스스텝] 제주시는 11월 20일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동 돌봄 관련 종사자·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듣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 권익 보호와 안전한

평창군, 2025년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창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성인지·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 향상과 성 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두 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먼저, 이호선 교수(라이프디자인연구소)가 “21세기 어른의 핵심역량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성숙한 리더의 자세와 건강한 일·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