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새해 첫 상임위원회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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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새해 첫 상임위원회 회의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2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체육건강국 소관 조례안 1건 등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위원회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관련해 교육청과 협력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도심 내 위치한 학교 시설의 효율적 활용은 시민들의 체육 활동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을 주문했으며, 안영체육시설단지 조성 시 안전한 자재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의료원 운영 시 예상되는 재정 부담과 관련해 대전시 차원의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 해지 보고'와 관련, 자살 예방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수막 게시 등 다른 방식의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2029년 말까지의 준공 목표 달성을 위해 보상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대상포진 예방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남해군, 완도군 등이 이미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인 것에 비해 대전시의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앙정부와의 협력 중요성을 언급하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시설관리공단 소관 하수처리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수처리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처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성동 종합복지관 운영과 관련해서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시설 개선을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1)은 현재 공사 중인 금고동 하수처리장의 완공 후 민간위탁 전환과 관련해 “직원들의 고용 승계 문제가 선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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