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도시농업 발전 방향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6:15:12
  • -
  • +
  • 인쇄
도 농기원, 우수사례 공유 및 열린토론 진행…도시농업관리자 역량 향상 기회도 마련
▲ 농기원, 우수사례 공유 및 열린토론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충남형 도시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2일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도시농업관리자 및 관계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형 도시농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각 시군별로 도시농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도시농업을 위한 미리 보는 2025년 사업계획’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후에는 도시농업 팜파티 설계 및 실습 과정과 도시민 대상 치유프로그램운영 실습 과정을 진행해 세미나에 참석한 도시농업관리자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기술원은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도와 기술원으로 이원화된 도시농업 업무를 2022년부터 일원화해 도시농업 공간조성 사업, 신기술 보급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 지정·관리, 도시농업 확산을 위한 경진대회 등도 진행 중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한 여러 의견과 정책을 검토·수렴해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모임의 장을 자주 마련해 상호보완적인 결과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