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문화 예술의 중심, 다시 충주’슬로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6:15:27
  • -
  • +
  • 인쇄
충주를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시민 참여형 슬로건 확정
▲ 충주문화관광재단,‘문화 예술의 중심, 다시 충주’슬로건 선정

[뉴스스텝]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충주의 문화예술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새로운 공식 슬로건으로 ‘문화 예술의 중심, 다시 충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재단은 직원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분임토의를 진행하며 슬로건 후보를 도출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공연장과 전시장, 재단 공식 카카오톡 채널(충주예술가족), 설문조사 등을 활용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최종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일상에 스며든 문화, 삶을 빛내는 관광 △문화와 관광을 더하는 예술 즐겨찾기 △시민과 문화를 잇는 행복 무지개 △문화 예술의 중심, 다시 충주 △예술을 즐기고 문화를 누리다. 꿀잼 충주 △일상에 스며든 문화, 문화를 빛내는 일상 등 6개의 슬로건이 경합을 벌였다.

이에 최종적으로 ‘문화 예술의 중심, 다시 충주’가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공식 슬로건으로 확정됐다.

이 슬로건은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충주가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다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충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반영했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재단의 공식 문서, 홍보물, 포스터,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충주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백인욱 이사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선정된 슬로건인 만큼, 충주를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다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을 통해 충주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빛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슬로건 선정은 충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며, 재단은 향후 더욱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K-컬처밸리사업 추진단 출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8일 ‘K-컬처밸리사업 추진단’을 출범하고 추진단장에 오준환(고양9) 의원을 임명했다.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사업 추진단 출범식은 백현종 대표의원과 오준환 추진단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완규 경제수석, 임광현 문화수석, 심홍순 경기도의회 미

김혜경 여사, 말레이시아 K-푸드 홍보 행사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계기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27일 오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K-Fresh Food Universe Malaysia’ 행사장을 방문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의 신선식품과 김치를 동남아시아 시장에 알리고, 한류와 연계한 K-푸드의 세계 진출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혜경 여사는 한국산 포도, 배, 사과, 딸기

부산 북구, 2025년 찾아가는 치유농업 공개강좌 개최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23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치유농업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오태원 북구청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유미복 소장 등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치매안심센터, 북구시니어클럽 주민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실내식물 관리 방법을 배우고, ‘내 손안의 작은 숲’을 주제로 나만의 치유 화분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