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겨울철 재난 상황 대비 합동 점검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16:15:15
  • -
  • +
  • 인쇄
▲ 시청 상황실에서 11일 진행된 겨울철 재난 상황 대비 합동 점검회의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겨울철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관 기관과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재난 관련 9개 부서장,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겨울철 재난 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운영할 협조체계 구축에 뜻을 모으고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강설 예보 시 선제적인 대비를 위해 초기 상황관리 강화,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 정립, 기관별 사전 협조를 통한 직원파견 등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시는 겨울철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관리 강화 △협업체계 강화 △인명피해 우려 지역 일제조사 △긴급지원체계구축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 쉼터 416개소, 승강장 온열의자 193개, 스마트 버스정류장 8개소, 자동염수 분사장치 11개소 등 한파저감시설을 운영해 시민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대설과 한파 그리고 기후변화가 일상인 요즘, 사전에 재난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공고히 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