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농업인 문화교육 ‘플랜테리어 과정’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5 16: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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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까지 공간 맞춤형 식물 인테리어 교육 ‘싱그러운 홈 스타일링’
▲ 진주시, 여성농업인 문화교육 ‘플랜테리어 과정’ 개강

[뉴스스텝] 진주시는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여성농업인의 건전하고 생산적인 취미 함양을 위한 문화교육 ‘플랜테리어’ 과정을 개강했다.

플랜테리어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살아있는 식물이 주는 초록의 생명력과 미세먼지 제거, 새집증후군 완화, 유해물질 정화 등 다양한 효과를 주는 식물로 실내를 꾸밈으로써 공기정화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자 하는 트렌디한 인테리어 방법이다.

강의는 4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지영 강사는 ‘싱그러운 홈 스타일링, 플랜테리어’라는 주제로 교육한다. 플랜테리어 이론 및 식물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한 참여자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데 플랜테리어 교육 덕분에 실내 공기 정화와 봄에 걸맞은 싱그러운 인테리어 완성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식물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끼길 바라며 교육에서 배운 것을 잘 활용하여 생활 속 공간을 식물을 활용하여 생기있는 초록 공간으로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플랜테리어 교육을 시작으로 정리수납, 아로마테라피, 건강한 집밥 레시피 등 여성농업인의 생활에 유용하고 교양 함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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