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 순천시 한자리에 모였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5 15:51:08
  • -
  • +
  • 인쇄
1박 2일 워케이션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5개 업체 투자의향 밝혀
▲ K-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 순천시 한자리에 모였다

[뉴스스텝] 순천시는 K-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기존 투자유치 설명회 방식을 탈피해 기업에서 직접 지역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담겨있는 이번 설명회는 투자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첫 일정으로는 지난 24일, 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를 방문하여 미래 인재 양성과 기업과 지역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순천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또한 4월 새롭게 재탄생한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순천시와 기업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정원문화도시 K-디즈니 순천’소개와 함께 기업체에서 가장 궁금해할 투자 인센티브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사전에 순천시에 투자 의향을 밝힌 5개 업체에서 직접 투자의향서를 시장님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정원을 거닐며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정원 워케이션의 1박 2일 체험은 참여한 기업체들에게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25일, 기업이 입주하고 창작활동을 펼칠 원도심 문화콘텐츠 제작기지를 방문했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원스톱 산업체계를 구축할 제작기지는 글로벌 웹툰센터와 입주 기업의 시너지 효과로 원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순천시의 산업ž경제 정책으로 투자를 결정했다”며, “지역 대학교와 협력해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양성하고 싶다”고 투자 의향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박 2일 동안 순천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K-디즈니 순천’을 완성하기 위한 좋은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확장성을 발판 삼아 도시 전체를 산업 기지화하여 정원문화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