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 고양시지회, 한강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6: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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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100여 명 참여…잠수 장비로 수중 폐기물·부유물 집중 수거
▲ 한강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

[뉴스스텝]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양시지회는 지난 18일 고양한강평화공원에서‘한강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는 2007년에 조직된 고양하천네트워크 중 하나의 단체로, 이번 활동은‘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강의 수중, 수변에서 쓰레기를 제거하는 이번 활동에는 한준호 국회의원,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잠수장비를 갖춘 전문인력인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은 잠수 장비, 보트 등을 동원해 일반인들이 수거할 수 없는 수중 폐기물 및 부유물을 집중 수거했다.

어린이 참여자를 포함한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가족들은 하천변 쓰레기를 줍는 수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한강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위험지역에서 활동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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