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봄철 개학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집중안전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7 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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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30개 초등학교 주변, 유관기관 합동 점검 실시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자치도가 봄철 개학기를 맞이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430개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3. 31일까지(5주간) 도, 시군,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점검기간 중 안전교육문화운동 추진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민간안전단체 등 지역 안전 유관기관과 안전문화운동 확산 캠페인을 실시해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 등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등의 교통법규 위반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단속하며,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상태도 확인 개선 조치한다.

유해환경 분야는 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 합동단속반을 운영하여 불법영업행위(음란, 퇴폐행위 등),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주류판매 행위, 유해 매체물 등을 확인하고,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 내 급식소 위생 및 식중독 예방 실태에 대한 점검과 학교 매점, 식품안전 조리 등을 지도하고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등에 대해 점검을 추진한다.

불법광고물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내에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등은 단속하고 적발 시 수거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 점검’에는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인 발견 시 언제 어디서든'안전신문고'앱(App)이나 안전신문고 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이번 점검기간 이후에도 언제든지 신고가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도민 모두가 안전신고를 생활화해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 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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