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명인 해미읍성딸기스파클링와인, 충남술 TOP10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16:15:10
  • -
  • +
  • 인쇄
과실주 부문에 유일하게 선정
▲ 해미읍성스파클링와인 ②25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시상식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할 농업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서산명인’의 제품이 충남의 술을 대표하는 10개 제품에 선정됐다.

시는 서산명인 제14호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해미읍성딸기와인㈜의 ‘해미읍성딸기스파클링와인’이 ‘충남술 TOP10’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충남술 TOP10’은 15개 충남 시군 제품을 대상으로 탁주, 과실주, 약·청주, 증류주 등 4개 분야 10개 제품을 선정한다.

선정은 주류의 색과 향, 맛, 질감 등을 심사하는 전문가 관능 평가와 주종별 인기도를 평가하는 도민 평가로 이뤄졌다.

해미읍성딸기스파클링와인은 4개 분야 중 과실주 부문에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25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딸기와인 제조방법 특허를 받고, 무농약 친환경 및 GAP 인증을 받은 딸기로만 만들어 딸기 고유의 달콤한 맛과 신선한 향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농업회사법인 해미읍성딸기와인㈜ 선권수 대표는 “2020년도에 이어 올해 과실주 부문에 충남술 TOP10에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더욱 좋은 와인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 제품들이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기쁘다”라며 “서산시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새로워진다

[뉴스스텝] 아산시가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을 ‘빛의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4일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신정호 일원(아산시 신정로 616) 약 2.3km 구역에 야간조명 연출을 도입해 밤에도 머무는 체류형 정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아산의 수호자, 빛으로 깨어

영동군,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 운영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는 지난 15일,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38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40명이 참여했다.참가 청소년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세계적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해설자료 제공과 공동체 예절 교육 등 다

대전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뉴스스텝] 대전시는 17일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청 대강당에서‘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다짐했다. 대전의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월까지 53명이 사망했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추세로 시는 안전불감증과 운전자 인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