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시 속 숨은공간 찾기’ 공공성지도 최종보고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16: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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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굴 등 5개소 공간 개선… 11월 책자 제작‧배포
▲ 공공성지도 최종보고회

[뉴스스텝] 청주시는 지난 10일 임시청사에서 ‘청주 지역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공공성지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반상철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등 민간건축가 및 관련 부서장·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공공성지도는 민간전문가가 도시 곳곳 숨은 공공공간을 발굴해 마을 단위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지도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공성지도는 △청석굴 공간개선 △고인쇄박물관 공간개선 △청소년BMX연습장 조성 △보건지소 기능전환 △공중화장실 디자인 제안 등 5개소 장소에 대해 공간환경 개선을 제안했다.

토론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날 발표된 공공성지도는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 공모사업 신청 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공공성지도 책자를 제작해 시민들과 사업부서에 홍보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공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서는 공공건축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건축가의 아이디어를 공공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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