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UBC울산방송,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 청취자 성금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6:15:35
  • -
  • +
  • 인쇄
▲ 울주군 ㈜UBC울산방송,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 청취자 성금 전달

[뉴스스텝] ㈜UBC울산방송의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가 3일 울주군에 산불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천79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UBC울산방송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 김태훈 편성제작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 청취자를 대상으로 울주군 산불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성금 모금방송을 진행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훈 편성제작국장은 “매년 연말 이웃돕기 모금방송을 해왔었는데 이번 울주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민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 모금방송을 진행했다”며 “작은 손길이 모이면 큰 힘이 되는 것처럼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방송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UBC울산방송과 프로그램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