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이설, 화두로 떠오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1 16: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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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김재철 의원이 묻고, 김진남 의원이 대안 제시 하다.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최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순천교육지원청 이설’에 관해 심도 있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뉴스스텝]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최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순천교육지원청 이설’에 관해 심도 있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현재 순천교육지원청은 부지가 매우 협소하고 노후화 되어 청사 이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전라남도교육청은 그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교육위원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은 6,479평인 여수교육지원청과 1,300여 평의 협소한 순천교육지원청의 부지를 비교하며 청사 이설 검토에 대해 질의했고, 김진남 의원은 “이설을 추진했을 때 주변의 상권이 무너지지 않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를 위한 상권 보호 방안을 심도있게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구도심의 학교를 신도심으로 이설 하면, 확보되는 부지에 현 교육지원청을 옮기고, 현 교육지원청에는 외부에 흩어져 있는 영재교육원, 수학교육체험센터 등의 센터들을 한데 모으면 어떻겠느냐”는 소신을 밝혔다.

답변에 나선 박영수 행정국장은 “활용할 수 있는 마땅한 부지가 있다면 충분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남 의원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순천 강남여고 이전 문제를 언급하며 “이설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부터 환경개선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재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교육환경을 살펴달라” 당부하는 등 심도 있고 예리한 지적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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