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유해 중금속‘안전’확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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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유해 중금속‘안전’확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춘천지역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에서 유해 중금속 성분인 납(Pb), 카드뮴(Cd)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심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 무단 채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하기 위해 매년 초가을 춘천시 녹지공원과의 협조를 받아 주요 도로변의 은행나무 열매에 대해 납,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2곳의 주요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에 대한 유해 중금속 함량검사 결과 납은 불검출 ~ 0.03 mg/kg, 카드뮴은 불검출 ~ 0.0005 mg/kg이 검출되어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기준(납 0.1 mg/kg이하, 카드뮴 0.3 mg/kg 이하)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순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의 유해 중금속 오염도는 기준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고 은행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과 같은 유용한 성분이 많지만, 아미그달린 등 시안배당체와 같은 독성물질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잘 익혀서 하루에 성인은 10알, 어린이는 2~3알 이하로 섭취하고, 임산부는 섭취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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