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3년 을지연습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0 16:15:21
  • -
  • +
  • 인쇄
4년 만에 실시되는 을지연습, 실전과 같은 훈련 추진
▲ 횡성군, 2023년 을지연습 실시

[뉴스스텝] 횡성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 이후 코로나 19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해 작년까지 축소 운영한 이후로 4년 만에 실시하게 되어 지난 7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근무자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하는 등 차질 없는 훈련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임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는 전국 단위 전시 대비 연습이다.

첫날인 21일에는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안보 강의,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창설기구 설치․운영훈련, 자체 기관훈련과 실제상황을 가정한 기관장 중심의 전시 현안과제를 토의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국 동시 민방위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며, 특히 24일에는 KTX횡성역에서 군부대 및 경찰, 소방 및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유기적인 대응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을지훈련 기간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횡성군 모든 공무원은 수준 높은 을지연습이 되도록 실전과 같은 자세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