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들, 요리로 세계를 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2 16:06:20
  • -
  • +
  • 인쇄
2024IKA독일세계올림픽 지역부문 챔피언 영예
▲ 충북학생들, 요리로 세계를 품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이 12일에 충북 학생들로 이루어진 '파이스월드'팀이 '2024IKA독일세계요리올림픽'에서 지역 부문에서 챔피언의 영예를 안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박해림(충청대학교), 이상혁(충북고 3학년), 김현진(서원고 3학년),임우빈(서원고 2학년), 김서진(봉명고 2학년)으로 구성된 '파이스월드'팀은 충북의 농축산물과 대한민국의 식재료를 사용해 31개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금메달을 받은 5개 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지역부문 챔피언’에 올랐다.

'파이스월드'의 팀장을 맡은 박해림 씨는 “세계의 3대 요리대회로 불리우는 이런 큰 대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해서 너무 기쁘다. 팀원들과 함께 대한민국과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세계적인 요리사로 성장해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고등학교의 이상혁 학생은 “실력에 비해 너무 큰 상을 받은 것이 아닐까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받은 상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말했으며, 봉명고등학교 김서진 학생도 “연습하는 중간 중간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이러한 상을 받고 되돌아보니 정말 뿌듯한 시간이였다. 대회준비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24IKA독일세계요리올림픽'은 1900년에 시작되어 4년 마다 열리는 대회로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이 주최하는 룩셈부르크세계요리월드컵, FHA컬리너리챌린지와 함께 세계 3대 요리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국가대표, 주니어국가대표, 지역, 케이터링 등으로 나눠 최고의 요리사를 뽑는 방식으로 67개국 1,800명의 요리사가 참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기록부 품질 관리 컨설팅 전개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5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자율사이버점검 및 현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나이스(NEIS) 시스템을 활용한 단위 학교의 자율 점검과 더불어, 교육과정 및 학생부 기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정밀 컨설팅을 결합하여 학생부 기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수원특례시, 민원행정발전 유공 '대통령상'…'특이민원 대응 전문관' 성과 인정 받아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 간식 나눔으로 지역 어린이에게 사랑 전달

[뉴스스텝] 지난 23일,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하여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뉴욕핫도그를 직접 만들어 포장하고, 신선한 귤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로 전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에 힘썼다.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간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