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읍시가지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1 16:10:07
  • -
  • +
  • 인쇄
지중화 사업과 병행, 구교리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 해남군, 읍시가지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 본격 추진

[뉴스스텝] 해남군은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남읍의 인도는 대부분 15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가 심각한 상태로 군은 보행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 2025년까지 읍내 전역에 걸쳐 연차적으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부터 해남읍 동초등학교, 구교 택시승강장 주변 등 5개 지구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인도 2.3㎞ 구간을 정비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전선 지중화사업과 병행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남군청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해남군청 주변 구교, 성내, 수성리 일원 보행 통행량이 많은 7개 노선 3.12㎞가 해당된다.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도 정비, 고원식 교차로 및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보도폭 확장 등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읍내 인도는 전체적으로 노후되어 보행 불편으로 인한 잦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며“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가정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교체·겸용 설치하려는 가구로,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최근 3년간(2023~2025년) 연탄보일러

강원특별자치도-국방부-접경지역 5개 군, 제12차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부는 12월 23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2차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이 공동대표로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접경지역 군(軍) 관련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강원특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직업재활훈련장 '카페마음' 운영

[뉴스스텝]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업재활훈련장 ‘카페마음’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정신장애인은 10대~20대 발병으로 직업훈련·교육의 기회가 단절되고,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 놓이기 쉽다. 또한 장애유형 중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은 가장 낮은 11.4%에 그치고 있으며, 사회복귀의 어려움으로 정신장애인 생계급여 수급률이 61%에 이르는 등 직업재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센터는 체계적인 커피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