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장애인 근로자 보수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1 16: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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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 143명 대상 보수교육 실시
▲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장애인 근로자 보수교육

[뉴스스텝]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3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 143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각급 학교 및 기관에 소속된 장애인 근로자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는 청소보조 87명, 배식보조 27명, 도서관보조 17명, 급·간식보조 5명, 교무‧행정보조 4명, 학급도우미 1명, 학교기업업무보조 2명 등 총 143명으로 각급학교 및 기관에 배치되어 하루 4시간씩 근무하는 상시근로자이다.

이번 보수교육은 꿈꾸는다락방 인문학연구소 이선준 대표가 ‘직장예절 교육’과 ‘직장 내 의사소통 교육’을 주제로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내 대인관계 적응을 돕는 교육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조민환 능력개발처장이 ‘산업안전 및 재난대비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산재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소속된 학교 및 기관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안전 사고에 취약한 장애인 근로자들의 산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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