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속초의료원 응급실 정상운영을 위한 긴급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9 16:05:12
  • -
  • +
  • 인쇄
강원도 및 속초의료원 관계자, 인제・고성・양양군수 참석
▲ 속초시, 속초의료원 응급실 정상운영을 위한 긴급회의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는 2월 10일, 속초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보건체육국장과속초시장, 인제·고성·양양군수, 속초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의료원 응급실 정상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1일부터 의료진 부족으로 속초의료원 응급실이 일주일에 4일만 단축 운영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속초시민 및 인근 주민들의 극심한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한시라도 빠른 응급실 정상화를 위해 시군 공중보건의사 활용 방안과 속초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자리다.

앞서 속초시는 속초의료원 응급실 단축운영에 따른 시민 혼란 방지를 위하여 속초보광병원 응급실 운영에 협조를 요청했고, 119구급대와 보광병원에 심뇌혈관질환 환자 등 중증 환자는 강릉아산병원 및 강릉의료원으로 지체없이 후송할 수 있도록 응급후송체계를 마련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강원도, 속초의료원, 인근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설악권역의 응급의료상황 대응을 위한 속초의료원 응급실 운영이 조속시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 감로사, 삼척시 다섯 번째 전통사찰로 지정

[뉴스스텝]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소속 삼척 감로사가 문화체육관광부 고시(2025. 9. 18.)에 따라 전통사찰로 지정됐다.삼척 감로사는 1960년 담호당 봉석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향토지와 구전에 따르면 옛 관음사 터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진다.감로사는 지난 6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지정자문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지정을 받았고, 해당 조건을 이행한 후

삼척시, 추석연휴 환경오염 24시간 특별감시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장 지역 및 인근 하천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대기·폐수 배출시설의 허가(신고)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자격 및 정상 근무 여부

경북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개막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천년 인문 정신과 세계 인문학을 연결하는 이번 포럼은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인류가 함께 모색해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국제포럼으로, ‘APEC 2025 KOREA’ 3대 의제인 ‘연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